성인병 진단 소변 센서 중간 연구결과 공개 예정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한국반도체연구조합이 주관하는 '메디카(MEDICA) 2024 슬롯사이트 볼트 추천' 지원 사업에 선정돼 오는 11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의료기기 박람회 메디카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IT와 BT의 기술 융합을 위한 '소변 내 생체표지자에 기반한 성인병 조기 진단용 광학식 센서 시스템 기술 개발' 사업의 주관 기관으로 선정돼 연구개발을 수행 중이다. 회사는 이번 메디카에서 해당 K-바이오센서 기술 개발의 중간 연구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박상진 디엑스앤브이엑스 연구개발(R&D) 센터장은 "이번 메디카 참가는 우리의 기술력을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K-바이오센서 기술 개발 사업의 성과를 홍보하고 새로운 기술 트렌드를 파악할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과 맞춤형 유전체 분석 서비스 지놈체크, 동반진단 서비스 클리덱스(Clidex)의 글로벌 세일즈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디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박람회로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다. 매년 약 70여개국 5000명 이상의 전시자와 8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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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열 기자
dynam@hitnews.co.kr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를 이해하고 인사이트를 찾아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