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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불능증 등 66개 희귀메이저 바카라이 산정특례 메이저 바카라으로 확대 적용되면서 희귀메이저 바카라자의 의료비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내년 1월부터 산정특례 대상 메이저 바카라은 1248개에서 1314개로 늘어난다.

이와 함께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 환자의 운동 기능 및 증상 개선에 사용하는 '캄지오스(성분 마바캄텐)'가 급여권에 진입한다. 적용 날짜는 12월 1일이다.

보건복지부는 28일 2024년 제2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장 박민수 제2차관)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복지부는 진료비 부담이 높은 중증메이저 바카라자 및 희귀·중증난치메이저 바카라자에 대해 본인부담률 인하를 통해 진료비 부담을 완화하는 산정특례 제도를 운영 중이다. 산정특례시 입원과 외래 본인부담률은 0~10%가 적용된다.

질병관리청 희귀메이저 바카라 헬프라인, 환우회, 관련 학회 등을 통해 신규지정이 필요한 희귀메이저 바카라 수요조사를 진행한 후 적합 여부를 검토 과정을 거친 결과 이날 건정심에서는 이완불능증 등 66개 산정특례 대상 희귀메이저 바카라을 추가하기로 했다.

이완불능증은 불완전한 하부식도조임근 이완과 식도연동운동등의 상실을 특징으로 하는 일차 운동장애다. 이를 포함해 희귀메이저 바카라 2개, 극희귀메이저 바카라 59개, 기타염색체이상메이저 바카라 5개 등 총 66개 산정특례 지정 메이저 바카라이 늘어난다. 정부는 약 30억원의 재정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

한국비엠에스제약의 캄지오스캡슐은 6만1619원에 급여등재된다. 회사는 약제의 청구 금액 중 일정 비율의 금액을 건보공단에 환급하는 환급형, 약제의 연간 청구액을 미래 정해놓고 지출액이 초과할 경우 초과분의 일정 비율을 환급하는 총액제한형 등 2가지 계약을 체결했다.

비대성 심근병증은 심근의 유전성 메이저 바카라으로 청소년기와 청년기에 주로 발병한다. 비대성 심근병증에서는 특징적으로 좌심실의 벽 및 심실 중격이 주로 두꺼워지며승모판막엽이 수축기에 비대해진 심실 중격쪽으로 움직이면서 심실 내에서 압력 차이가 형성되는데, 이를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이라고 한다.

캄지오스는 증상성(NYHA class II-III)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 성인 환자의 운동 기능 및 증상 개선을 위한 치료에 사용된다. 교과서 및 임상진료지침에서는 비대성 심근병증에 투여할 수 있는 심장 마이오신 억제제로 소개되고 있으며, 증상이 있는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에 베타차단제, 칼슐채널차단제 사용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있을 경우 신청품을 추가 투여할 것이 권고되고 있다.베라파밀, 딜티아젬, 디소피라미드에 금기 또는 불내약성인 경우 캄지오스를 단독 투여할 것 권고한다.

질병의 위중도와 사회적 질병부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혁신성 등을 참고해 비용-효용 분석 결과에 따른 비용효과비가 수용 가능할 것으로 판단됐다. 연간투약 비용은 2249만원으로 본인부담금 10% 적용 시 환자는 약 225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또한 신경모세포종 치료제 '콰지바(성분 디누툭시맙베타)가 '허가-평가-협상 병행 시범사업' 약제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후 5.5개월 만에 등재된다.

콰지바는 ▲만 12개월에서 20세 미만의 이전에 ▲유도화학요법 이후 부분반응 이상을 보인 후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이력이 있는 신경모세포종, 재발성 혹은 불응성 신경모세포종’에서 급여가 가능하도록 급여기준이 설정됐다.

신경모세포종 환자는 1인당 연간 투약비용 약 3억5000만 원을 부담했지만 이번 건강보험 적용으로 연간 투약비용이 약 1050만 원(본인부담 5%, 본인부담상한제 적용 시) 수준으로 줄게 된다.